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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뉴스

스티븐 연, '미국에서는 동양인을 미국인으로 안 본다'

헐리웃 배우 한국계 미국인 '스티븐 연'이 The Big Issue korea'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에서는 아시아인을 미국인으로 안본다'며 미국에서의 수모를 밝혔습니다.

"미국에서는 동양인을 미국인으로 봐주질 않는다. 아무리 오래 살아도, 거기서 태어나도, 미국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한국에 오니 내 얼굴과 같은 사람들이 있다. 그러면 압박이 없어지고 불안감이 사라진다"

"미국인이 볼 때 동양인은 'Outgoing'(외향적인)이어선 안 되고 'Shy'(수줍어하는) 해야 한다. 어릴 때는 시끄럽고 활발했는데. 미국에서 사는 동안 점점 조용해졌다"

 

한편 스티븐 연은 봉준호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 '옥자'에 출연하며 이에 대한 홍보활동에 전념하고 있으며, 지난 6월 중순 한국에 내한하여 '비정상회담' 출연 등 여러 스케쥴을 소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