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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아이유 논란에 트위터 ㅋㅋ '책장사들이 무슨 자격으로'

진중권이 아이유 논란에 대해 트위터를 남겼음 ㅋㅋ


'책장사들은 닥쳐라'라는 취지.


허지웅도 "출판사가 문학의 해석에 있어 엄정한 가이드를 제시하는 것은 옳지 않다. 모든 문학은 해석하는 자의 자유와 역량 위에서 시시각각 새롭게 발견되는 것이다. 제제는 출판사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트위터를 남김으로써 허지웅도 이번 동녘의 입장표명에 유감을 표했음.


사실 아이유가 쓴 제제라는 곡이 비판을 받아 마땅하지만 동녘의 입장 표명은 조금 에바긴 했음.


물론 동녘에겐 주 수입원인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책이라서 입장을 표명하고 싶었겠지? 수입에 타격을 입을까봐 내지는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지니까.

하지만 동녘의 논리가 조금 부실했던게 사실임. 제제에 대해서 마음껏 해석하는건 독자들의 자유인데, 동녘의 입장 표명은 '아따 그렇게 해석하면 안된당께?' 수준이라서...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를 문학책이 아닌 문제집처럼 대하는 모습이었음. 


아무튼 진중권이 한 얘기는 맞지만, 그렇다고 아이유 쉴드 쳐주는건 아님 ㅋ


아래는 동녘의 입장표명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