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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역 묻지마 칼부림 사건, '정신이상 증세로 추정'

6월 27일 오후 9시경, 서울 교대역 인근에서 묻지마 칼부림 소동을 벌인 피의자 최모 씨가 경찰에서 수사받고 있습니다.


최모씨는 24세로, 교대역 근처에서 지나가던 법원 직원 4명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모씨의 어머니와 최모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신이상 증세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정신감정을 받아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최모씨는 경남에 거주하는 학생으로 알려졌으며, 범행 당일 오후 2시 경에 남부 터미널에 도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편 최모씨는 근처의 법원 직원들과 시민에게 제압당해 경찰에 인계되었으며, 경찰은 제압을 도운 5명 등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