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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뉴스

쏜애플 윤성현 여성비하 논란, 트위터 캡쳐본

 

 

쏜애플 보컬 윤성현 씨가 여성비하 발언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쏜애플의 보컬 윤성현 씨의 지인인 이창용 씨가 지난해 10월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 뒤늦게 주목을 받았기 때문인데요.

 

평소에 술을 먹으면 비하적 발언과 여자 얘기를 많이 한다고 운을 뗀 이 분은

 

'성현이가 음악에서 자궁 냄새 가 나면 듣기 싫어진다, 여자가 대통령인 나라가 싫다'는 표현을 하는 마초라고 전했습니다.

 

윤성현 과 영화배우 박민지 의 열애설이 나자 이 글이 주목받고 있는 것이죠.

 

이에 대해 윤성현 은 트위터를 통해 해명글 을 전했으며,

 

 

 

'자궁냄새 는 편모 가정에서 자란 나에게 자궁은 모성에 대한 공포를 의미한다'

'대통령인 그 분이 그냥 싫은 것이지 여자가 대통령이라서 싫다는 것이 아니었는데 페이스북에 왜곡되어 올라왔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해명글이 반성한다기 보다는 변명이라는 지적도 매우 많아 논란이 쉽게 끝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작년에 올라온 글이 뒤늦게 논란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남성혐오 진영의 계획적인 개입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지요.

 

아무튼 윤성현 박민지 열애 설이 터졌는데 이런 논란이 생긴다니 매우 유감이네요. 인디계에서 아주 유명한 팀인데 말이죠.

 

 

 

한편 쏜애플의 베이시스트인 심재현 씨도 작년에 동성애 비하 발언을 블로그에 올려 논란이 되었었죠.

 

 

 

 

'자유로운 사회의 일원이라도 된 냥 무엇이든 쉽게 용인하는 것은 착각이다. 젊은 사람들이 왜 동성애를 쉽게 받아들이고 방임하냐'고 포스팅했었습니다. 논란이 되자 '신앙심과 관련된 생각을 쓴 것이며, 과격한 표현이라 죄송하다'며 진심어린 사과의 글을 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