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6] 정글 리신 템트리 및 특성 공략

시즌 6가 시작되었다.

시즌 6에서 원딜 다음으로 많은 변화를 받은게 탱커라인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여전히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챔피언이 정글 리신이다.

그래서 시즌 6를 맞이하여 정글 리신 템트리 공략을 올리겠다.

1. 리신 특성

일단 시즌 6 특성은 적응이 조금만 되면 찍기 쉬워진다. 예전처럼 21포인트를 투자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좋다.

리신이 초반에 공격적으로 가기 위해 흉포에 18을 찍는 경우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비추이다. 흉포에 18을 찍으면 추가되는 특성들은 후반에 리신이 공템을 갔을 때 좋은 특성들이다.

따라서 나는 결의에 18을 찍는다. 이모저모 탱킹에 좋은 특성이 많기 때문이다.

결의 특성들 같은 경우는 죄다 좋아서 뭘 찍어야 한다는 정답은 없다.

특히 통찰력이냐 인내심이냐. 이 두 개는 취향차이다. 리신은 점멸 궁으로 인섹킥을 노리고 싶은 욕구가 다분하기 때문에 통찰력을 찍어보았다. 물론 정글링을 하거나 한타에 도움이 되는건 인내심이다.

2. 리신 룬

빨간 룬, 왕룬은 공격력 룬을 껴주고, 노란 룬은 방어다.

파란 룬은 마법저항력을 가도 된다. 상황에 따라 다른거다. 하지만 상대방에게 AP딜러가 없으면 말짱 도루묵이다.

그래서 나는 상대방에게 AP딜러가 있든 없든 큰 문제가 없는 레벨당 쿨감 룬을 쓴다. 알다시피 레벨당 쿨감룬은 6개 들면 18레벨에서 쿨감 10%가 생긴다. 그리고 무난한 성장 마저. 이 역시 18레벨에 9정도의 마법저항력을 준다.

3. 리신 소환사 주문

강타, 점멸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4. 리신 스킬트리

전시즌과 동일하다. 1레벨에 Q를 찍고, 빠르게 Q를 선마한다.

그리고 갱킹과 한타 때 요긴하게 쓰이는 W를 찍고,

E스킬은 콤보용으로 찍기를 후반으로 미룬다.

5. 시즌 6 리신 템트리

정글 리신에게 좋은 추격자의 나이프라는 템이 하나 생겼다. 투명 와드가 사라졌기 때문에 정글러에게 그 대체로 들 수 있는 템인 것이다. 시야 와드와 추격자의 나이프만 있으면 후반까지 시야석을 안가도 된다. 물론 아직 척후병의 사브르도 좋은 템이다. 하지만 추격자의 나이프로 시야석 갈 돈을 아끼고 새로운 탱템을 추가하길 바란다.

추격자의 나이프에 용사 마법부여까지 했다면 탱템으로 요림의 주먹을 간다. 약간의 공격력과 150의 체력이 있는 템인데, 유닛을 처치할 때 마다 5씩 최대 150의 체력을 준다. 여러모로 가성비가 좋고 상위템도 많다.

값도 싸고 2번째 코어로 가기 쉬운 템은 역시 망자의 갑옷이다. 체력을 어마어마하게 올려줄 뿐더러 값도 싸고 기동성도 늘려준다. 갱킹할 때 추진력을 방출해서 추가딜을 주는건 덤이다.

세번째 코어템으로는 요림의 주먹이 상위템 중 하나를 가면 된다.

스테락의 도전은 후반에 초반 AP누커나 후반 AD원딜의 극딜에 대비하기 좋은 템이다. 폭딜을 맞으면 체력의 30%에 해당하는 쉴드를 준다. 후반에 올려도 되므로 스테락의 도전을 가고 싶다면 요림의 주먹을 후반에 업그레이드 해도 되는 장점이 생긴다.

거대한 히드라의 하위템에도 역시 요림의 주먹이 추가되었다. 거대한 히드라가 가격이 3700 골드나 하는 고급템인데, 그때까지의 딜레이를 줄여주기도 좋다.

막템으로는 얼어붙은 망치가 대세가 될거라고 감히 예상해본다. 흉포 특성에 압제자라고 둔화 효과가 걸린 적에 2.5%의 추가 데미지를 주는 옵션이 있다. 즉 너는 얼망이 묻은 평타를 한대 갈기면 2.5%의 추가 딜이 들어가는거다. 너 뿐만이 아니라 아군 중에 압제자를 찍은 놈이 더 있으면 그 놈도 같이 2.5%의 추가 딜을 준다. 얼어붙은 망치가 맘에 안들어? 그럼 걍 란두인의 예언이 짱짱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