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개표는 현재 75%가량 개표가 완료되었습니다.
여론조사 결과와는 달리 실제 투표 결과는 브렉시트 찬성이 52%가량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BBC 등은 브렉시트 현실화 가 확실시 되고 있다고 일제히 보도하였습니다.
개표율이 높아짐에 따라 현재의 차이가 뒤집혀지지 않을 확율이 80% 이상이라는 것이죠.
브렉시트는 유럽연합에서 큰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영국의 모습에 대한 피해의식, 이민자로 인해 경제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불안감 등이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도시의 주민들, 젊은 계층 등은 해외 진출의 용이함 등의 이유로 브렉시트를 반대해왔으나, 노년 계층과 지방 주민들은 경제 안정, 복지 확장 등의 이유로 브렉시트를 찬성하고 있었지요.
결국 브렉시트가 현실화되는 것 같습니다.
이에 따라 영국 내부에서는 보수당의 입지는 더욱 더 강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고, 자신의 정당인 보수당에 맞서 브렉시트를 반대해온 캐머런 총리의 입지는 불안정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유럽연합에서는 가장 큰 시장 중 하나인 영국이 탈퇴함에 따라 당분간 회복하기 힘든 경제적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며, 유럽연합과 FTA를 맺은 국가들도 경제적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나라 역시 유럽연합과 FTA를 맺었죠.
영국 역시 바빠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럽연합과 FTA를 맺은 국가들과 새로운 FTA 조약을 체결하여 시장을 넓혀야 하며, 영연방과의 협조를 통해 경제적 안정을 한 시 빨리 되찾아야 합니다.
이제 주목되는 부분은 유럽연합과 영국이 FTA를 맺을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영국은 유럽연합과 FTA를 맺어 시장 축소의 위험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유럽연합은 브렉시트가 현실화될 경우 영국과 FTA를 체결하지 않겠다고 통첩을 했으니, 상호 간의 마찰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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