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 뉴스

박유천 사건, 본격화된 경찰 수사



박유천 사건을 조사 중인 서울강남경찰서는 “박유천 씨 측이 무고 혐의로 첫 번째 고소 여성을 맞고소하면서 첫 번째 고소 여성 A씨와 A씨의 남자친구, A씨의 사촌오빠로 알려진 남성도 출국 금지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편 A씨의 사촌 오빠는 '일산식구파'의 조직원으로 알려져있으며 '10억을 달라 하려다가 깎아서 5억만 요구한다'고 박유천의 소속사 대표에게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대해 A씨의 사촌 오빠는 '협박한 적도 없고, 자신이 합의금을 먼저 제안한 적도 없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경찰은 폭력조직이 이번 사건에 가담했는지를 면밀히 살펴보고 있으며, 어제 저녁 사건에 관련된 업소 4곳을 압수수색하여 영업장부 등을 확보했습니다.



실제 성폭행이었는가, 혹은 합의금을 노린 무고죄인가. 진실 공방이 치열하군요. 경찰 역시 12명으로 이루어진 전담팀을 꾸린 상태입니다.


박유천 씨의 소속사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첫번째 사건이 진행됨에 따라 나머지 2, 3, 4번째 고소 여성들에게도 맞고소 등의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