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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뉴스

블랙 팬서 배우, 채드윅 보스만 사망

 

블랙 팬서로 유명한 배우 채드윅 보스만이 향년 43세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현지시각 8월 28일, 국내시각 8월 29일 오전 11시에 전해졌다. 

 

영화 '42'의 재키 로빈슨 역으로 본격적인 할리우드 활동을 시작한 채드윅 보스만은

 

'블랙팬서'의 주인공 트찰라 역으로 유명해졌다.

 

 

지난 4월 팬들에게 코로나 19 관련 기부를 독려하기 위해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게재한 채드윅 보스만은 

 

이전과 다르게 매우 수척해진 모습이었다. 

 

어디가 아픈 것이냐는 팬들의 질문에도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그리고 오늘 오전 11시, 채드윅 보스만의 인스타그램에 채드윅 보스만의 사망 소식을 알리는 글이 개제되었다.

 

2016년부터 대장암 3기를 선고받아 투병중이었다는 뒤늦게 사실이 알려졌으며, 

 

영화 촬영과 함께 항암치료를 지속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끝내 대장암이 4기로 발전하였고, 결국 숨을 거두게 되었다.

 

아래는 채드윅 보스먼의 인스타그램에 나온 사망 소식 전문이다.

 

 

채드윅 보스먼의 사망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나 슬픕니다.

 

채드윅은 2016년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고, 4기로 진행되면서 지난 4년 동안 투병해왔습니다.

 

진정한 투사인 채드윅은 그 모든 것을 인내하며 당신이 사랑하는 영화들을 만들었습니다. 마셜에서 Da 5블러드, 어거스트 윌슨의 Ma Rainey's Black Bottom, 그리고 몇 가지의 작품들이 수 많은 수술과 항암치료 중에 촬영되었습니다.

 

그의 연기 인생에서 '블랙 팬서'의 티찰라 왕을 연기한 것은 영광이었습니다.

 

그는 가족과 아내가 지켜보는 가운데 그의 집에서 숨을 거두었습니다.

 

가족은 여러분들의 사랑과 기도에 감사를 전하며, 어려운 시간을 겪고 있는 그들의 사생활을 존중해줄 것을 부탁하였습니다.